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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임신 1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입덧이 좀 잦아들까요?
아침에는 컨디션이 좋을 편이라 저녁이 돼봐야 알 것 같네요!
오히려 입맛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초기 때는 그래도 문득문득 먹고 싶은 음식들이 생각나서 식비 지출이 꽤 많았는데,
앞으로는 평범하게! 식사하며 생활할 수 있을까요?
임신 13주차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번 주부터 임신 중기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유산의 위험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때라서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어요.
또한 입덧이 심했더라도 대부분 사라지게 되는 시기랍니다.
하지만 바로 누워서 잠자기가 조금 불편해져요.
잠을 잘 때는 긴 쿠션이나 길고 푹신한 베개를 옆으로 누워 껴안으면 편해집니다.
출산을 하기까지 아직 여러 날이 남았지만부풀어 오른 가슴에서는 초유가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에 있던 자궁이 점차 위쪽으로 올라가고,
복부는 점점 불러옵니다.
그래서 되도록 복부를 압박하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입덧으로 인한 영양 부족이나 몸의 부종 등으로 인해임신 중기에는 두통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휴식, 지압 등으로 두통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며
심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부 임신부의 경우 배, 가슴, 엉덩이 부위의 살이 트기 시작합니다.
자궁 또한 커져 아랫배에서 자궁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몸의 변화에 따라 몸을 편하게 받칠 수 있는
임신부용 속옷과 외출용 옷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저도 갑자기 찾아오는 두통이 제일 괴로운데요.
이 시기도 잘 지나가 건강한 엄마와 아기로 만나고 싶네요 ^^
행복한 태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