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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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에 좋은 음식임신정보 2020. 11. 4. 09:31
미역은 칼로리는 아주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넉넉한 알칼리 식품으로 비타민 A, B1, B2, C, D, E, 나이아신이 풍부하며 요오드, 단백질, 철분, 엽산, 인 등 이외에도 다량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을 보충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줘 산모에게 정말 좋은 음식 입니다. 미역에는 아이를 낳아 늘어난 질을 축소시키고 몸에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을 하는데다 약해진 관절에 좋은 무기질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산후 몸이 약해진 산모에겐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잉어는 풍부한 단백질 및 지질, 칼륨, 철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A1, B1, B2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히스티딘, 글리신과 같은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러한 종합적인 영양소가 성인병이나 특히 출산 후 산모의 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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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운동 언제부터?임신정보 2020. 11. 4. 09:25
산후 2주 동안은 제자리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가 좋습니다. 산후 3~4주에는 간단한 근육강화 운동이 가능 합니다. 산후 5~6주가 지나면 강도가 약한 복부 운동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출산 3개월 후부터는 본격적인 유산소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몸이 회복되는 시기이므로 출산후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만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 빨리 걷기, 조깅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권합니다. 특별히 관절에 통증이 생겼거나 산후풍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운동들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상분만을 한 경우라면 산후운동을 분만 후 24-48시간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체조와 휴식을 번갈아 합니다. 한가지 동작을 2~3분 정도 한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 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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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언제까지임신정보 2020. 11. 4. 09:22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폭풍같은 변화를 겪은 엄마의 몸을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관리하는 것을 ‘산후조리’라고 해요. 이 산후조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엄마의 평생 건강이 결정되구요. 태아가 자랄수록 예비 엄마의 배는 앞으로 나오고 머리 위치는 뒤쪽으로 이동하며 척추는 더욱 구부러저요. 이른바 ‘배불뚝이 자세’가 되는데, 이 자세는 허리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척추에 많은 무리를 주지요. 임신한 여성 대부분이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척추전만증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 이 때문이에요. 출산이 임박하게되면 임신부는 가히 혁명이라 부를 정도로 신체의 변화를 겪게 되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오름을 느끼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신물이 올라오기도 해요. 이는 태아가 커지면서 내장기관들을 압박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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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딸꾹질임신정보 2020. 9. 21. 14:22
임신 중기를 넘어가면 태아의 딸꾹질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고 놀라서 찾아봤는데요. 태아의 딸꾹질은 폐호흡을 연습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딸꾹질은 가슴, 배의 경계에 위치한 횡격막 근육 그리고 갈비뼈 사이의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상황에서 일어나죠. 신생아들은 아주 미미한 온도 변화로도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먼저 출생 후 폐호흡을 위한 연습의 일종으로,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발달하면서 뇌에 신호를 보내 횡경막을 수축시켜 태아의 호흡을 자극합니다. 이 과정에서 양수가 태아의 폐로 들어가 빠르게 횡경막을 수축시켜 밖으로 내보내는 현상이 딸꾹질로 나타나는 겁니다. 간혹 드물게 탯줄이 눌려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일어나지 않을 때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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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준비물임신정보 2020. 9. 5. 12:20
연초에 둘째 임신을 알게 된게 엊그제 같은데 출산예정일이 한달여 남았습니다. 시간이 엄청 빨리가고 있어요! 저는 첫째가 있기 때문에 조리원을 고민했는데, 1주일 예약했답니다. 3주는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려고 해요. 산후조리원에 일주일만 있지만,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캐리어 하나 가득 될 거 같아요! 선선한 가을 출산이라 내복이랑 스카프, 가디건도 챙겨가야 해요. 산후조리원 준비물에 대해 알아볼게요! 산모필수용품 세면도구, 기초화장품, 팬티 여러장, 임부레깅스 2~3벌, 양말 여러장, 수유브라, 머리끈, 물통, 컵, 오버나이트 2주치, 휴대폰 충전기 산모선택용품 수유복, 수유패드, 손목보호대, 개인영양제, 회음부방석, 여성세정액, 구부러지는 빨대, 오락거리(책이나 노트북 등) 아기 모유저장팩, 외출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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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치과치료임신정보 2020. 8. 11. 14:54
임신 중 잇몸이나 치아가 약해져 치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가 오게 됩니다. 걱정이 되서 치료시기를 늦추면 늦출수록 손봐야 할 치료는 더 늘어나게 되지요. 출산 후에도, 수유를 하게 되면 치료는 더 늦어지게 됩니다. 임신중 치과치료 받아도 될까요? 임신을 하면 면역반응이 약해져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질환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치아·잇몸 등 구강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임을 다들 아시죠. 임신을 하면 막연히 치과를 가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특정 시기를 제외하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임신을 했다고 치료를 미루면 임신 말기에 통증으로 고생하거나 출산 후 어금니를 뽑아야 할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치료시기를 늦추면 치료 효과도 떨어지고 기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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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9주임신정보 2020. 7. 21. 20:36
어느덧 둘째 임신 29주에 접어들었어요. 이리 누우나 저리 누우나 불편하긴 매한가지라서 잠들기 전에 여러 번 뒤척여요. 자다가 깨기도 하고요. 숙면을 취하기가 힘든 시기가 온 듯합니다. 배가 점차 위로 불러와서 그런가 숨 쉴 때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29주~출산까지는 빈혈과 호흡곤란을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임신 후기에는 급격한 체중 변화가 나타나고, 임신 후기에는 전체 수분량이 6.5~8.5ℓ까지 증가해 산모의 체중이 증가하고 혈액 희석으로 인한 생리적 빈혈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니 유의해야겠죠. 또한 태아의 성장과 자궁의 크기가 커지면서 횡격막이 위로 이동해 숨쉬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6주까지는 2주에 한 번, 그 이후에는 매주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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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이명임신정보 2020. 6. 12. 18:41
일주일 전부터 오른쪽 귓가에서 심장소리가 크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귀가 약간 멍멍하다고 느껴지시는 임산 부분들도 계시죠? 이게 의외로 흔한 증상이라고 해요. 원인은 임신 중에 혈류량이 증가되는데 혈관에 압력이 증가되고 유스타키오관의 혈류 증가로 인해 정상적으로도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심장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건 '박동성 이명'이라고 하는데, 전 좀 누우면 나아지더라구요. 급격한 운동을 하는 상황이나 임신을 하면 체액의 순환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박동성 이명이 발생할 수 있고 일반인에 비해 임산부가 박동선 이명의 유병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다가도 금세 사라진다면 혈관 문제가 아닌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그러면 맥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