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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월 유아발달
    육아정보 2022. 4. 7. 11:36

    ①신체
    아기가 앉게 되었다는 것은 뼈나 근육의 운동 기능이 제법 발달했음을 의미한다. 또 뇌신경이 등뼈 끝까지 지배하게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앉기에 익숙해지면 서서히 기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배로 밀면서 양손을 이용 하여 앞으로 기어간다. 앉은 자세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물체를 잡으려고 손을 뻗다가 엎드린 자세가 되고, 이 자세에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 본격적인 기기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손을 뻗어 저만큼 앞에 있는 물건을 잡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이때는 당분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좋다. 울 때마다 그것을 가까이 가져다주면 기는 시기가 늦어짐은 물론 의타심도 생기기 쉽다. 기는 과정 없이 벽을 잡고 바로 서는 아기도 있다. 이것은 혼자 내버려두면 다칠 위험이 많아 활동 범위를 좁게 하는 보행기 등의 기구를 많이 사용한 것이 한 원인이다. 그러나 기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기는 것은 아기의 팔, 다리, 허리의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필요한 동작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아기가 기기 시작하면 집안을 마음껏 기어 다니게 하여 신체의 순조로운 발달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낮은 책상이나 장롱의 약간 열려진 서랍을 잡고 일어서서 왔다 갔다 한다. 이는 아기의 걷기 훈련에 더없이 좋은 기구가 된다. 보행기는 절대적으로 태우지 않는다.

    ②감각
    미각은 이전의 환경에 따라 선호도가 뚜렷해진다. 처음 보는 음식에 대한 불안도 개별적 차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 영아기에 있어서 특히 2개월 이후의 방안의 전체적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면 청각과 시각적인 자극이 강한 텔레비전에 쉽게 노출이 된다. 가능하면 텔레비전을 아기가 깨어 있을 때 틀어 놓지 않는다. 텔레비전의 시청을 어느 시기부터 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이렇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고주의적 관점에서 또한 교육적 측면에서 36개월의 자기규칙화 시기 이후의 일로 미루는 것이 적당하다.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촉감을 경험한다. 쇠붙이의 너무 찬 느낌이나 이질감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나무, 천연섬유의 질감 등을 적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이시기에 있어서 먼지나 털 등에 유의하도록 한다. 아직 작은 물체 같은 것들을 입으로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 등을 어떤 이유로든 같은 공간 내에 두지 않는다. 특히 방안은 환기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털이 많이 날리는 인형, 미세한 먼지가 이는 카펫 등을 접하게 해서는 안 된다.

    ③언어
    엄마, 아빠 등이 의미어로서 작용한다. 맘마, 쉬 등 생리적 욕구에 따른 의미를 언어로 표현한다. 옹알이는 사회적 언어로 교류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 이건 뭐야, 뜨거워 등 자주 듣는 또는 강하게 경험된 언어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어는 개별적 차이가 크므로 교육치료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④사회
    또한 생후 8개월 된 영아기 어린이는 어머니와 함께 있다가 격리되면 불안해져서 큰소리로 우는데 이러한 반응을 격리 불안이라고 한다. 이 시기의 영아는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려고 의도적으로 만지거나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이 시기부터는 다른 사람의 소리를 모방해 내기도 한다.

    ⑤정각
    서서히 서기 시작하는 것과 구체적인 언어의 이해가 싹트면서 사람과의 관계, 사물을 받아들이고 수정 변화하는 조절능력이 매우 정각의 영향을 받는다. 즉 본성적 내성의 성향과 주변 환경과의 접촉에 의한 가치관의 혼란 등이 가중되고 이를 통해 때에 따라 긍정과 부정이 똑같은 상황에서도 발생하는 등, 정각은 이제 지적 체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깊은 관계를 나타낸다. 그렇다고 해서 그 이전의 정각이 영향이 적다고 보는 것은 아니며 표면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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