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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개월 유아발달
    육아정보 2022. 4. 7. 11:30

    ①신체
    갓난아기의 피부는 불그스름한 빛깔을 띤다. 머리가 크고 몸은 원통형으로 약간 마른 듯해 보이며, 손발이 가늘다. 머리둘레는 약 33㎝로 가슴둘레보다 큰 편이다. 몸무게는 남자아이가 평균 3.4㎏, 여자아이가 평균 3.2㎏이며, 키는 평균 50㎝ 정도가 표준이다. 체온은 36.5-37℃ 정도이고, 맥박은 1분 에 120회 정도이다. 갓난아기는 아직 자신의 생각에 따라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②감각
    피부 감각은 모두 발달해 있다. 주변의 환경에 눈과 귀로 반응하며 입과 피부로 감각을 느낀다. 또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는 못하지만 무엇인가를 응시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갑자기 빛이 나타나면 눈이 부신 듯 눈을 감는다. 이것은 명암을 구분할 줄 안다는 표시이다. 갓난아기를 잘 살펴보면 고개를 돌리는 쪽의 팔다리는 구부리고, 반대쪽의 팔다리는 편 상태의 자세를 주로 하고 있다. 거의 주먹을 쥐고 있으며, 목에 힘이 없기는 하지만, 잠시 동안은 가눌 수 있다.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잠시 동안 쫓을 수 있다. 물건에 대한 흥미가 없어서 물건을 주면 곧 떨어뜨린다. 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엄마 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엄마가 하는 말에 반응한다. 미소는 반사적 미소, 무선택적 사회적 미소, 선택적 사회적 미소로 발달해 간다. 출생 초기 영아 는 혼자 아무 의미 없이 웃곤 하는데 이를 반사적 미소라 한다. 반사적 미소는 생후 1개월까지 계속되며, 흔히 배냇짓이라고도 한다. 또한 분화되지 않은 울음소리를 내는 시기이기도 하다.

    ③언어
    언어사고적 상태가 잠재되어 있다. 이를 공감각적 언어라고 하는 데, 배냇짓 시기의 반사적 미소, 생리적 감각에 대한 울음 등도 언어표현의 한 영역으로 본다는 것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관점이 된다. 격리불안이나 정서적 불안정감, 또는 감각자극을 통해 영아의 충족상태가 부족한 경우에 반응되어지는 울음 등은 확실히 언어사고적 측면으로 이해되어진다. 예를 들어 신생아가 충분한 모유를 섭취하고 잠든 후 엄마가 동일 공간 내에서 벗어났을 때 아이가 잠에서 깨어 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엄마가 없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공감각적 언어가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④사회
    감각을 통해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와 공감각적으로 내재되어있는 요소들이 작용하여 적응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태내활동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때때로 신생아 시기의 신체적 움직임이 우리의 눈에 표면적으로 적다고 보여 질지 몰라도 유아는 유아입장에서의 대단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지각하고 있다. 소리와 공간내의 움직임, 사람의 말소리에 민감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시기에 있어서 자칫 사회성이 없다고 판단해서는 교육전개에 있어서 매우 많은 난점을 가져오게 된다. 여전히 유아는 태내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태어난 직후부터 모체와 또는 자신이 있는 공간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의 적응을 시도하고 있다.

    ⑤정각
    태아의 발달이나 과정, 유아의 신체적 발달이 대중적인 성장발달과정이라면, 정각의 발달은 개별적 특수성이 보다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정각의 발달에 있어서 대체적이라는 것이 무의미할 때가 많다. 그러나 정각 또한 내재화된 그 어떤 것과 주변 환경의 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개략화 할 수는 있을 것이다. 영아기의 정각은 대체로 환경의 적응과정에서 보여 지는 영아의 반응과 내성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공간, 느낌, 정서, 감응의 다양한 형태로 이미 나타나고 있다.

    *정각은 편의상 5감각기능에 영향을 주는 어떤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기분이 상해 있는 상태에서 먹는 음식(미각)의 맛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다른 것처럼 감각 기능에 영향을 주는 정서적 감각을 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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