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개월 유아발달

둘째가 벌써 18개월이 되었어요. 요맘때 아이들의 발달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


①신체
뒤뚱거림이 많이 없어지고 잘 걷는다. 때에 짜라 자주 넘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걱정할 일은 아니다. 공을 던질 수 있으며 한 손으로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를 수 있다.

②지각
주사위 적목 5-8개를 쌓을 수 있다. 혼자 낙서도 하고 붓을 쓰기도 한다. 이름을 포함하여 10단어 정도 말할 수 있다. 그림카드에서 흔한 물건 하나 정도는 맞출 수 있다. 18개월경의 영아는 컵을 들고 물을 마 실 수 있다.

③언어
물건을 '엄마에게 주세요.', '책상 위에 놓으세요.' 등의 명령을 이행할 수 있다. 음식을 흘리기는 하지만 혼자 먹을 수 있다. 혼잣말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들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는 언어 환경에 요인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 유아발달단계에서 저절로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싫어, 안 돼]와 같은 표현은 [좋아, 돼]와 같은 상대적 표현에 있어서 어느 말의 사용빈도가 높으냐, 하는 것은 언어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지 유아들의 부정적 용어의 사용빈도가 발달단계에서 더 우위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전 유아시기에 있어서 유아의 행동발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작용하는 안 돼, 하지 마 등의 용어들의 사용이 긍정적 용어의 사용보다 우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유아들의 언어탐색에 보다 유리하다.

④사회
장난감에 줄을 매달아주면 끌고 다니면서 논다. 특정한 장난감에 애착을 가지고 껴안고 다닌다. 실패를 하지만 공을 주고받는 놀이 등 상호놀이를 할 수 있다. 사회적 교류는 주변 사람을 벗어나 이웃과의 교류, 또래 아이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등으로 확대되고
구체적인 표현을 하려고 한다. 표현 방법은 대체적으로 사전 경험을 통하여 접근을 하게 되는 데 또래 아이나 그 보다 어린 아이에게 접근을 할 경우 만약 사전에 부모의 특별한 방법의 스킨십활동이 있었다면 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친밀도는 일시적 또는 지속적인 관계에서 각인 되어진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할머니에 대한 친숙도가 영아기에 형성되었으면 이웃 중 할머니에게 보다 친숙도를 나타낸다. 안경을 쓴 남자에게 별로 좋지 않은 영향(우연히 안경 쓴 사람과의 교류 시 안경을 잡으려고 하자 강하게 그것을 억제 시킨 경우와 같이)을 받았다면 친밀도는 낮아진다. 이처럼 이 시기에 있어서의 유아들은 사회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나름대로의 적응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⑤정각
감정의 보다 구체적인 절제는 욕구의 충족과 충족을 위한 주변 환경의 끌어 들임 들이 언어로서 작용한다. [밥을 먹자]라는 언어적 지시에 대해 충분히 그 의미를 알고 있으며 [싫어]라고 지시에 대해 거절하는 것이 아주 적은 경우에 있어서 언어 습관적 반응인 경우와 대부분의 경우 욕구의 실현(먹고 싶지 않다.)을 위한 자기표현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작은 감정의 절제에 있어서의 구체성과 조절능력이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사물에 대한 구체적인 감정을 정각을 통해 표현한다. 즉 어느 때에는 가지고 놀던 인형을 예쁘다고 하지만 어느 때에는 밉다고 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각은 이러한 동공간적인 상태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이해시킨다. 똑같은 사물에 대한 반응이 같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시점으로부터 발달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동시점에 있어서의 기분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은 유아단계나 성인단계에서 공통적으로 보여 지는 정각의 현상으로 이해한다. 정각은 이처럼 바른 교육적용과 방법을 이끌어 내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