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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5주 지날 무렵부터
냄새에 민감해지고, 7주 정도 되니 입덧이 심해졌..... ㅠ
아침에는 괜찮은 편이어서 한식 위주로 먹고
점심에는 입덧 완화에 좋다는 토스트만 먹을 수 있었어요.
조금이라도 더 든든히 먹으려고
버터를 잔뜩 발라 고소하게 구워 먹었답니다.
저녁에 쌀은 소화가 거의 안되서 변기에 구토까지...ㅠ
삶은 고구마와 우유, 시리얼 정도로 허기지지 않게만 먹었어요.
입덧이 너무 괴로워 입덧에 좋은 음식과 차를 검색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생강
생강의 구성요소인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구토, 설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
특히나 입덧이 심한 임신부에게 제격이랍니다.그래서 황급히 쿠팡에서 레몬 진저 티를 구매하였습죠.
저녁마다 욱욱하던 속을 많이 진정시킬 수 있었어요.
감기 걸렸을 때 주로 마셨던 차인데 입덧에도 효과가 있었어요!!
임산부에게 좋다는 루이보스 티를 마시고 있었는데,
입덧 때문에 물도 토하고
노란 위액 까지 토하는 ㅡㅡ 경험을 한 후론
쭈욱 레몬 앤 진저 티를 마시고 있어요.
그리고 입덧에 좋은 토마토!
속이 울렁 울렁 할 때 한알 씩 먹으면 조금 진정이 되었어요.
토스트나 비스킷 류가 입덧 완화에 좋다고 해서
좋아하는 식빵을 한동안 많이 먹었답니다.
제가 도움 받은 트와이닝 레몬 앤 진저 티 링크로 알려드리며
글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