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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증상 중의 하나인 가슴통증이
줄어든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되어 찾아봤습니다.
우선 임신 초기 가슴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
입니다.
임신 후 정말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그에 따른 신체 변화가 생기는데, 가슴은
나중에 아이가 태어난 후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이기 때문에
임신과 동시에 유선의 발달이 시작되고
이때 많은 임산부들이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슴통증은 개인에 따라
신경이 쓰일 정도로 아픈 경우가 있는 반면
증상이 있더라도 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사라지는 시기도 다를 수 있답니다
보통은 임신 초기가 끝나고 중기가 되면 유선의
발달에 몸이 어느 정도 적응을 하기 때문에
가슴통증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임신 초기인데 갑자기 가슴통증이 사라졌다
라는 이유로 걱정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혹시 유산과 연관된 증상이
아닌가 걱정하는 경우인데, 가슴통증은 임신 후
연관된 호르몬이 꾸준히 분비되면서 생기는
증상이지만, 유산이 되었을 경우 연관된 호르몬
분비가 멈출 수 있고, 그럴 경우 가슴통증이
갑자기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가슴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으로 유산을 확인
하는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아직은 임신 초기인데, 가슴통증을 비롯해
꾸준히 유지되던 입덧이나 고온기 등
임신 초기 유지되어야 하는 대부분의 증상이
멈췄다면 그때는 안심 차원에서 초음파로
아기가 잘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보는 게 좋을
수도 있답니다 .
대부분의 경우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며 오락가락한다고 해요.
입덧의 경우에도 중기까지 계속되는 분들이 있고
대개는 10주 전후로 차츰 좋아진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욱욱 하긴 하지만 10주 후반인 지금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빨리 병원에 가서 뱃속의 튼튼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내일이 검진일이라 긴장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