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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유아발달
    육아정보 2022. 4. 7. 11:33

    ①신체
    5개월이 되는 영아는 밤에 푹 자고 낮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등 밤낮의 구분이 더욱 뚜렷해진다. 하루에 13-15시간 정도 잠을 자는데 낮에는 보통 3 회 정도 잔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아기는 낮 시간에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놀고, 밤에는 어른과 마찬가지로 푹 자게 된다. 살이 점점 더 통통하게 붙으면서 키가 크는 속도도 빨라진다. 그러나 키에 비해 몸무게는 별로 늘지 않아 7㎏ 내외가 된다. 5개월이 된 아기는 대부분 목을 가눌 수 있게 된다. 또 허리에 힘이 생겨 반듯하게 뉘어놓으면 어느새 서서히 몸을 뒤집기 시작한다. 엎어놓으면 가슴으로 몸을 지탱하고, 머리를 들어 올리거나 팔다리를 버둥거린다. 아기의 이런 움직임은 등, 가슴, 배, 팔 등의 모든 근육 발달 에 좋은 운동이 된다. 뒤집기는 빠르면 4개월, 늦으면 7개월에 시작한다. 대체로 5개월째를 표준으로 삼는데, 아기의 발달 정도가 약간씩 빠르거나 늦어도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 7개월이 지났는데도 좀처럼 뒤집기를 못한다면, 뒤집는 요령을 터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도와주는 방법은 먼저 옆에서 말을 걸거나 소리 나는 장난감으로 자극을 주어 옆을 바라보도록 한다. 아기의 머리가 옆으로 향하면 한쪽 손으로 살짝 허리를 눌러주고, 다른 한 손으로 허벅지를 잡아 천천히 몸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②감각
    5감각기능은 많은 체험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를 통해 다양한 탐색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새로운 장난감에 대한 구분이 이루어진다. 이르면 유동식을 줄 수도 있다. 맛에 대한 변별이 좋으며 맛의 선호도가 형성되기 시작하지만 극단적이지 않다. 편식은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가능한 자연식의 다양한 음식이 맛의 다양성과 성격의 원만성을 이룰 수 있다. 상품으로 되어 있는 이유식이나 유동식은 그 질이 어떠하든 가능한 먹이지 않는다. 촉각에 대한 기분 좋음과 나쁨의 차이를 안다. 어떤 특정한 냄새가 무엇인지를 알고 반응한다.

    ③언어
    엄마가 다정스럽게 말을 건네며 얼러주면 아기는 까르르 웃기도 하고, 동시에 알아들을 수 없는 많은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심하게 떠드는 것처럼 많은 소리들을 낸다. 자신의 옹알이 소리를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렇게 옹알이를 반복하여 노는 것은 언어 발달, 특히 발성의 기초적 연습 효과를 갖는다. 그러므로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는 같이 상대하면서 엄마가 말을 걸어주는 것이 아기의 언어와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이 시기에는 지각 변별력이 발달하여 엄마나 자신을 돌보아 주는 사람을 응시한다. 대부분의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언어의 의미를 알고 있다. 그것은 의미 차제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있다기보다 공감각적인 정각의 작용으로 인해 느낌이나 분위기를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엄마가 기분 좋은 상태인지 나쁜 상태인지를 엄마의 언어행동에서 이해하는 것과 같다.

    ④사회
    충분한 대인 관계가 교류의 관계로 일어난다. 아이는 사람에 대한 선호도가 일어나기도 하고 특징 등에 대해서 파악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요구하거나 특별한 행동으로 친밀감을 보이기도 한다. 무서움을 느끼기도 하고 누가 자신에게 잘해 주는 지 그렇지 않은지도 구분하는 것 같다.

    ⑤정각
    느낌과 생각 등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사물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어떠한 이유에서 5감각기능이 약화되어 있으면 정각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5감각과 정각의 관계가 더욱 밀접하게 되어 있어 교육과정을 설정하고 방법을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 보다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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