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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트림(트름)시키는 법
    육아정보 2020. 10. 17. 15:13

     뱃속에 있던 둘째아이가 태어난지 벌서 21일이 되었어요. 생후 한달이 다되어 간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조리원에서 일주일 있는 동안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수유콜을 꼭 부탁했답니다. 밤에는 수유콜이 없어서 유축기로 시간 맞춰 유축을 했어요. 지금은 분유 보충없이 모유만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모유를 먹어도 트림을 꼭 시켜야겠더라구요.

     첫째 아이가 벌써 7살이니 신생아시절 기억이 잘 안나지만, 둘째 아이는 첫째 때보다 게워내는 횟수가 많은 것 같아요.

     

     아기들은 위나 장이 완전 일자이고,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부분이 느슨해서 토하기 쉽다고 해요. 반드시 트림을 시켜주라고 합니다. 

     적당히 가슴팍에 안아서 트름을 시키는데 안할때도 있고,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친정엄마께서 조리를 도와주시는데 아이 머리를 어깨보다 위에 올리고, 등을 두드리니 금새 트림을 하더라구요.

     트림시키는 법을 한번 알아볼게요.

     

    1. 한 손으로 아기의 목을 받치고 다른 한손으로 아기 엉덩이를 받쳐 들어 올립니다.

    2. 아기의 머리가 옆으로 향하도록 엄마의 어깨에 걸칩니다.

    3. 목을 받쳤던 손으로 아기 등을 두드리거나 쓸어주면서 트림을 시킵니다.

    4. 다른 방법으로는 아기의 엉덩이가 무릎에 오도록 내려놓습니다.

    5. 목덜미를 잘 지지하고, 다른 한손으로 등을 두드리거나 쓸어줍니다. 

    6. 5-10분 정도 트림을 시킨 후 아기를 눕힐 때에는 항상 머리가 옆으로 향하도록 눕힙니다.

     

    트림 직후에도 게우는 경우가 있으므로 트림을 한 후 바로 눕히지 말고 잠시 안고 있다가 천천히 눕히는 게 좋다고 해요. 수유 후 트림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유 시 공기를 덜 마시게 하는 편이 더 중요한데요. 아기가 공기를 마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기가 편하도록 약간 비스듬하게 안아서 먹이고 모유의 경우에는 젖꼭지를 깊숙이 물려 빨려야 한답니다. 젖병의 경우에는 젖병을 충분히 기울여서 먹이는 것이 좋구요. 우유를 먹다 트림을 하면서 토한다면 우선 반만 먹인 뒤 트림을 시키고 또 나머지 반을 먹인 뒤 다시 한 번 더 트림을 시키는 게 좋답니다.

     

    모든 육아맘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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