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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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녀의 날생활정보 2020. 9. 7. 11:31
선물은 1년에 4번 만기일이 돌아오고 옵션은 1년에 12번의 만기일이 있어요. 이들 만기일이 모두 만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네 마녀(네 가지 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리는 날’로 통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가격 변동 폭도 굉장히 커진답니다. 대량으로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투자자가 만기를 연장하기도 하지만 그대로 시장에 물량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갑자기 많아지면 주가는 당연히 하락하겠죠. 물론 동전의 양면처럼 기관투자자가 쏟아내는 우량 주식을 싼값에 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네 마녀의 날마다 주가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에요. 앞서 말했듯이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도 몰리기 때문입니다. 대량의 물량을 쏟아낸 기관투자자가 그보다 더 많은 물량을 살..